[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께 헝가리 다뉴브강의 한국인 관광객 탑승 유람선이 침몰 사고가 일어나 큰 인명피해가 일어난 가운데 대전 정가에서도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30일 성명을 통해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7명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아직 수색 중으로 알려진 19명의 실종자 전원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 등 지자체에서는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관련 정보 파악에 주력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역시 "안타깝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구조작업이 어서 빨리 원활히 이뤄져 모두 안전하게 귀국하길 고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