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잔금지급 95%이상 완료… 소유권 이전 마무리
- 조합원 371세대 추가 모집… 내년초 첫 삽 순항중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회덕지역주택조합(계족산 the 숲 빌리지·시공예정사 쌍용건설)이 지역주택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추진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월25일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5월22일 관할 대덕구청으로부터 추가 조합원모집신고 필증을 득하고, 추가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5월31일 토지잔금지급이 95%이상 완료되고 다음 주에 조합으로의 소유권 이전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8년 12월 8일 조합원 모집(1차 342세대)을 시작했다.
현재 1차모집분의 75% 이상의 모집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371세대를 모집 예정으로 총 713세대의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중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현재 가장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조합은 지역주택조합의 여러 어려움을 안고 출발했으나, 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사업 초기부터 토지확보를 완벽하게 이루어 현재에까지 순조롭게 사업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토지매매잔금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사업진행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건축 인,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인,허가 관련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초에 첫 삽을 뜨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진행과정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대덕구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가입해주신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대덕구 계족로 727(읍내동 412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