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속보>공주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사무관·56)가 9일 오전 9시경 공주시 반포면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 공무원 B씨에 따르면 A씨는 전날(8일) 오후 시청 사무실을 들른 후 나가 연락이 되지 않자 가족의 신고로 수색을 벌이던 중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씨는 수개월 전 취미생활로 운동을 하던 중 쇄골 골절로 인해 병가를 냈다가 최근 복귀해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직무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A씨의 빈소는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11일 낮 12시경 공주나래원으로 발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