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25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 식품생명학부 이경행 교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는 식중독의 정의와 발생현황, 계절별 발생원인 등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식품 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 요령 ▲A형간염 예방수칙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정미선 환경위생과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