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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경제 위기지역 살리기 앞장

군산·거제 고용·산업 위기지역 살리기 특별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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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8 16:5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8일 김윤식 신협회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신협 임직원이 군산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신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28일 김윤식 신협회장을 비롯한 군산지역 신협 임직원이 군산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신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이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중앙회는 대규모 실직과 폐업 등 고용 및 산업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거제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신협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특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 침체로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실직 가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경제 위기 가정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신협 차원에서 군산·거제 지역 20개 신협의 침체된 지역경기로 인한 경영난 타개와 조합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총 250억원의 'CU 여신형(특별지원) 실적상품'을 지원한다.

한편 김윤식 회장과 군산지역 신협 임직원은 28일 군산 공설시장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지역경제 살리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군산지역 상인회를 비롯한 조합원과 지역민이 참석했으며 군산지역 48명의 학생에게 총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 앞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실제 경제 위기 지역인 군산을 와보니 체감경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약자가 더욱 약한 자를 어부바하는 것이 우리 신협의 소명이고 역할이기에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신협이 지역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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