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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휴가철 이색 숲여행 추천

"숲속으로 다이어트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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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21 13:3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 여름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산림치유의 명소,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영주·예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인근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족욕·해먹체험과 함께 치유원 인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음이온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물과 함께하는 이색여행'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3일∼4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의 곤충을 활용한 숲산책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명상·다도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우리가족 곤충여행'도 마련된다.

◆ 국가 산림교육센터, 국립숲체원

국가 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20일∼21일까지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국순당 주향로 체험과 연계한 '주(酒)말애(愛) 치유여행'을 선보인다.

또한 횡성 인근 산촌마을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과 산림치유를 결합한 '산촌으로 떠나는 치유캠프'도 진행한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는 내달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숲속 다이어트캠프'를 운영한다. 숲속 활동과 함께 다이어트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립치유의숲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경기도 양평 양동면 소재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오는 13일과 28일 반려견 동반고객을 위한 '숲에서 놀개' 프로그램을 무료 시범운영한다.

100년 된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치유의숲 인근 펜션 및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 야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경남지역 제1호 국립치유의숲인 대운산치유의숲에서는 유아·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상큼 달콤 숲 패밀리' 가족관계증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처럼 여름휴가를 맞아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국민들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산림복지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올여름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지역특색이 묻어있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숲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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