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식품위생 위반 업소가 무더기 적발됐다.
도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시·군과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여 모두 24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여름식품 제조업소 등 508곳을 대상으로, 제조년월일 미표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그 결과 24개 업소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 품목 제조 정지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편, 도는 여름철에 많이 소비하는 음료나 김밥류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신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