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배재대가 해외 취업지원에 날개를 달았다.
배재대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2019 해외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배재대 학생을 비롯한 대전지역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 시킬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중남미·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문강사진을 활용해 해외취업에 필수인 어학·취업 비자 인터뷰·면접 메이크업 강화 등을 올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영역은 크게 스페인어 회화 집중교육·중남미 해외취업 마인드 강화·미국 해외취업 비자 인터뷰 대비 어학교육·면접 메이크업 특강 등이다.
미국 취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미국 취업비자는 직종과 기업을 분류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배재대가 양성하는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과 미국 비즈니스 실무행정 전문가 과정에 내실을 기하게 됐다”며 “대학의 해외취업 노하우와 학생들의 열정이 해외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