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국토청, 대전천·무심천 등 4개소 국가하천 승격 밝혀

"금강권 주요 지방하천 품격이 달라집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08 14:09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관내 지방하천 중 대전천·무심천 등 4개소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대전천, 무심천은 유역면적 합계가 50㎢ 이상, 200㎢ 미만인 하천으로서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를 관류하는 하천에 해당되며, 국가하천의 기점이 변경된 미호천·곡교천은 유역면적 합계가 200㎢ 이상인 하천에 해당된다.

국가하천 승격은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 사정으로 인해 최소한의 유지, 관리만 시행해 하천정비 수준이 미흡하고,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지방하천이 대상이 됐다.

대전국토청은 2020년 1월 1일 국가하천 승격 시행에 앞서 이관절차 추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국가하천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국토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 및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안전한 국토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효율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위하여 해당 지자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협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하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