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은 '2019년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 총 공급좌석 173만석 중 85만석이 팔리며 49.3%의 예매율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예매 비율은 온라인이 79만석(93.3%), 역 예매가 6만석(6.7%)로 온라인 예매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을 살펴보면 1일차 경부선이 51.5%, 경전선이 54.2%, 동해선 50.9%이며 2일차 호남선 51.7%, 전라선 61.5%, 강릉선이 34.7% 예매됐다.
예매비율로 보면 귀성객은 9월 12일, 귀경객은 9월 15일이 가장 많은 날로 집계됐다.
한편 잔여석 구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입석과 좌석으로 구성된 병합승차권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명절 예매 기간 동안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명절 승차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