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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화 신흥주거타운(3000세대) ‘첫걸음’

목동3구역 이달말 분양... 선화·선화B도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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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5 16:3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목동 3구역(목동 더샵 리슈빌)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MBC사옥 옆에 건립 중이다. 현재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김용배 기자)
목동 3구역(목동 더샵 리슈빌)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MBC사옥 옆에 건립 중이다. 현재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원도심 중구 목동·선화동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 지역 선두두자인 목동 3구역(목동 더샵 리슈빌)이 이달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일반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 동안 목동 3구역은 종교시설 문제 및 내부문제로 분양이 거듭 연기 됐었다. 그러나 최근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이에 목동·선화동 일대는 목동3구역 993세대를 비롯해 인근 선화구역 997세대, 선화 B구역 862세대 포함시 3천세대에 가까운 대단지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목동 3구역 재개발사업은 중구 목동 1-95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총 99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715세대, 임대 65세대, 조합원 213세대이다.

목동 3구역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종교시설 문제, 내부갈등 등이 일단락되면서 이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20일 조합장 선출 총회를 열고 새로운 조합장 선출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마지막 남은 종교시설(주변포함)은 철거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MBC사옥 옆에 건립 중이다.

전용면적별 39A, 39B, 59A, 59B, 84A, 84B 등 6가지 타입으로,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특히 목동 3구역은 일반이 조합원 물량보다 3배 가까이 되고 정주여건이 좋아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사업지다.

생활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과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선병원, 오룡역, 대전역 등 중심상권의 중심에 위치해으며 중앙초,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중앙중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종교시설과의 합의가 잘 이뤄져 철거가 완료된 상태고 9월 20일 조합장 선거 총회를 열 계획이다”면서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최근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9월말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화구역(선화동 339-55번지 일원)은 지난 6월 시공사로 효성중공업·다우건설 컨소시엄을 재선정하고 관리처분총회를 준비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선화B구역(선화동 207-16일원)도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청산절차 후 11월 이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철거작업을 거쳐 하반기 일반분양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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