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택도시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19년 8월말 기준 356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46% 상승했다.
서울 강남과 인천 연수, 경기 광명 지역의 신규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 대전의 경우 민감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338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2.65%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15.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당 평균 분양가격은 264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1.10% 하락, 전년동월대비 7.98% 올랐다.
세종지역은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인 345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보다는 9.88% 상승했다.
한편 2019년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82세대로 전년동월(7098세대)대비 129%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전의 신규분양세대수는 816세대로 전월보다 280세대가 줄었다. 충남은 전월대비 199세대가 감소한 1378세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