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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졌다”

채용 기업수 감소 등 영향... 내년 더 ‘비관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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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5 16:1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구직자 5명 중 3명은 올해 하반기 취업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취업경기 역시 비관적으로 예상하는 구직자들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신입·경력 구직자 및 아르바이트생 1002명을 대상으로 ‘취업 경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 올 하반기 구직시장 경기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61.2%가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취업 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가 줄고 채용인원이 축소돼서’라는 응답이 5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 근로조건 등이 더 나빠져서, 구직경기가 좋지 않다는 뉴스 등을 자주 접해서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취업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구직자 중 50.5%가 ‘올해 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9.7%였고, ‘올해 보다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적인 답변은 9.8%에 그쳤다.

구직난 타개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 경기회복과 경제성장, 기업의 일자리 창출, 실효성 있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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