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유성 관평동 테크노파크 소재 ㈜유사이언스(대표 김은규) 기업이다.
㈜유사이언스는 가공소재인 ‘USI그레이팅 필름’을 개발하여 국제추계전자전 (홍콩, 10월 13일~16일)에 출품한다. 이 필름은 광학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신소재에 해당한다.
USI그레이팅 필름이란 한 점의 레이저빔이 USI그레이팅 필름을 통과하면서 규칙적인 좌표를 가진 수백 개의 빔이 되는데, 이 현상을 쉽게 설명하면 마치 분신술을 써서 한 사람이 수백 명이 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 현상을 이용해 LiDAR, 3D information, 3D 스캐너, 머신비전장비 그리고 보안 안전분야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 개발제품에 약간의 설계 변경만으로도 적용 가능해 기술혁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3D information sensor는 환경에 관계없이 조명이 없는 밤이나 직사광선 하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고 거리측정이 가능하여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Multiline laser는 머신비전 검사장비에 활용되어 기존의 스캔방식 검사장비에 비해 검사속도와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스캔 구동부가 없어서 소형화가 가능하다.
또한 3D 스캐너에 적용되어 정밀하고 고속의 3D스캔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다량의 3차원 정보를 스캔 없이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최근 핸드폰 카메라 렌즈나 스마트형 공장 그리고 검사장비 업체의 관심은 물론 중국의 관련 업체와도 미팅을 계획하고 있는데 고부가가치가 기대되는 가공신소재 분야의 한류 열풍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