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20대를 배부했다.
배회감지기란 위치 추적장치(GPS)가 탑재돼 있어 배회 성향이 있는 치매 환자 이탈 시 실시간으로 위치를 가족이나 보호자에 알려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기다.
치매노인들은 야외에서 배회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어두워지면 증상이 더 심해져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데 이에 경찰은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