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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04 16:5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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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17년도에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5.9㎞) 시스템공사를 수주해 지난 1일 상업운행이 시작되도록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또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의 건설공사, 차량 발주(약4200억원 규모) 및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해 인니 철도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취임이후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실현을 위해 인니를 신남방 철도사업 전략대상국으로 설정하고 수주지원 활동을 지휘해왔다.
먼저 인니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알리고, 적극적인 기술 전수를 통한 인니 철도기술 자립에 최대한 협조하며 인니 철도 정책결정자와 친밀한 유대관계와 신뢰를 형성했다.
또한 지난해 자카르타 초등학교에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술라웨시 팔루지역 지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특히 인니 엔지니어링 1위 공기업인 빌라마 까리아와 및 미국 글로벌 기업인 에이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 사항을 모두 담아 공동제안서를 작성한 결과 종합점수 1위로 사업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 수주는 인니 철도사업개발 확장의 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메단 광역 경전철 등 인니 철도사업은 물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국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외 철도시장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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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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