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수행체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손창규 교수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양의학계와 협력한 난치질환의 치료법 개발 및 한약의 안전성 근거를 확립, 한의학 표준화 및 한의학 기초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창규 교수는 지금까지 140건의 SCI급 논문과 125건의 학진등재 국내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의학계에서 난제이자 도전으로 삼고 있는 간섬유화를 억제하고 치료하는 CGX 약물연구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미엘로필 연구를 통해 2상의 임상시험을 마쳤다.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돼온 한약의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중심 연구를 꾸준히 해, 한약에 의한 간손상 위험도 크기 및 임상적 특성 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공신력 있는 국제 논문으로 제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공헌했다. 전통적인 탕제 위주 한약을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제약화 형태의 한약 제형 개발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