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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통협력공간 공간일기장 '네모네일기' 발간

7세~83세까지 84명이 참여한 128개 공간일기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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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3 15:4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소통협력공간 사업 대상지(옛 충남도청)를 소개하고 기록한 공간일기장 네모네일기.(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소통협력공간 사업 대상지(옛 충남도청)를 소개하고 기록한 공간일기장 네모네일기.(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소통협력공간 사업 대상지(옛 충남도청)를 소개하고 기록한 공간일기장 '네모네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네모네일기는 지난 10월 시민을 대상으로 '네모네'를 모집해 소통협력공간 조성 과정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의견을 담아낸 공간일기 기록활동이다.

'네모네일기'에는 7세의 최연소 저자부터 83세의 최고령 저자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84명이 참여해 작성한 128개의 글이 담겨 있다.

시는 네모네일기 책자 발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1일 대전세종연구원 1층 참여실에서 '네모네일기 북파티'도 열었다.

이날 북파티는 네모네일기에 참여했던 강사, 수험생, 주부, 마을퍼실리테이터, 학교밖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스스로 기획, 홍보 및 행사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북파티에는 6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으며 네모네일기 활동 소개, 저자와의 만남, 참여자 재능기부 미니강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북파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옛 충남도청은 그냥 지나치는 장소였지만 현재 네모네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됐고 또 이곳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네모네일기'는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대전사회혁신센터.kr)를 통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며 시는 내년에도 새롭게 신청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옛 충남도청 내 부속건물과 대전세종연구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을 연결하고 지역문제해결을 지원하는 혁신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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