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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덕암동,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 사업 지속

지난해 4월부터 동 특수 시책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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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0 15:06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덕구 덕암동 사랑나눔 냉장고 활용 모습.(사진=대덕구 제공)
대덕구 덕암동 사랑나눔 냉장고 활용 모습.(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특수복지시책으로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 1호점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방위협의회 회장이자 오성 R·C 이수의 대표는 냉장고를 기부해 덕암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덕암동 복지만두레에서 주 3회(월, 수, 금) 만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후원 협약(MOU)을 맺은 이가네식품, 베스트코, 명일, 신탄진로타리클럽, 신탄면옥, 설악칡냉면, 병달이네 등에서 김치, 라면, 야채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발적인 식품기부로 음식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민 자치형 사업으로 자리 잡으며, 작년에는 7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0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홍영옥 덕암동장은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누구나, 언제든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부활동”이며 “올해에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려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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