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음식점과 도·소매점을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려는 취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충남 백년가게는 총 30곳이며, 전국에는 334곳이 있다. 선정 가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혁신 역량 강화 교육, 보증·자금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날 간판을 단 산울림식당은 공주시 계룡면의 한 자리에서 34년간 손님을 맞았다. '음식에는 대충이 없다'는 대표자의 신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37년 된 공주산성시장 내 단골통닭은 25년 전 대형 프랜차이즈에 맞서 '식어야 더 맛있는 닭강정'을 개발했다. 신선함과 고품질을 중시하는 경영방침 유명하다.
피순대국밥을 파는 시골집은 한 곳에서 40년간 이어온 공주산성시장의 대표 점포다.
한편, 이날 대전충남중기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으로 공주산성시장 일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손 세정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