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사 구매망을 활용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구강청결제, 손세정제 등을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스크 등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돼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위생용품을 긴급하게 확보,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안전 우선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3일에도 생수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