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총 6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이 18조 8000억, 민간부분이 47조 3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34.8%, 6.8%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분야 계약액은 1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증가로 10.7%한 4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4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24.6% 증가, 51~100위 기업이 5조 7000억으로 41.1% 증가, 101~300위 기업이 4조 7000억으로 18.9% 감소, 301~1000위 기업이 4조6000억으로 3.1% 증가, 그 외 기업이 22조 5000억으로 7.3%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 2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 비수도권은 32조 8000억으로 14.5%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이 38조 2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27조 8000억으로 12.8%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