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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행정 펼쳐야"

주간업무회의서 50대 핵심과제, 긴급생활지원, 지역화폐 조속시행 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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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30 14:5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온라인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30일 온라인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의 철저한 대응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0대 핵심과제 추진도 잘 진행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사전결제 등 적극행정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신속한 판단과 전례 없는 조치 등 속도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정이나 절차에 따른 제약으로 업무추진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과감한 면책, 위원회 등을 활용, 적극행정이 발휘되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 "곧 시행될 주민 긴급생활지원 등 수 많은 코로나19 극복사업은 자치구 및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시와 자치구 전달체계를 일원화 해 생계지원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자치구와의 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오는 5월로 앞당겨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가 경제회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발휘토록 정책을 개발할 것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생계지원비로 전달되는 카드를 지역화폐와 연결하면서 더 많은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사용할인율 적용, 자영업자 수수료 면제 등 시민혜택을 넓히자"고 말했다.

특히 "지역화폐를 시민이 널리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분야별 공동체를 지원하고 묶어주는 역할 등 기능 다변화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개정된 도로교통법(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카메라 설치 등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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