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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온라인 강의 기간 3주 연장…내달 4일부터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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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06 16:5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배재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 기간을 5월 1일까지 재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발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 조치다.

온라인 강의는 교수‧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향상시킬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 기간 재연장과 함께 등교일도 5월 4일로 순연됐다.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실시여부‧방법은 강의 담당 교원의 재량에 맡겨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실험 실습‧실기과목은 보충강의와 기말고사 기간을 활용해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지 않은 과목은 등교 후 보충 강의로 15주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선재 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돼 불가피하게 등교일을 조정하게 됐다”며 “학생들과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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