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수도권 소재 산하 공공기관 및 단체 중 과학기술도시 대전에 부합하는 기관을 대전 유성구로 이전하겠다는 것.
이 후보는 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통과되면서, 대전·충청에 공공기관 유치 등 그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하여 지역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현재 수도권내 있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나노기술원·과학기술인공제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기관을 대표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올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인구가 50% 넘는 상황에서 한 차원 높은 균형발전의 정책을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며 “그동안 역차별을 받아온 대전에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유성구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역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