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세종 아파트값 상승행진
충북·대전·세종 아파트값 상승행진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0.05.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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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폭 전국최고... 전셋값도 동반 오름세
5월 4주(25일 기준) 대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사진=김용배기자)
5월 4주(25일 기준) 대전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사진=김용배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권에 개발호재가 만발하면서 충북, 대전,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충북은 방사광가속기, 테크노폴리스 개발 기대감 등으로 2주 연속 상승폭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4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3%,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혁신도시 기대감 등 영향으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58주 연속 상승세다.

구별로 변동률을 보면 동구(0.60%)와 대덕구(0.30%)는 혁신도시 기대감에, 서구(0.37%)와 중구(0.25%)는 정비사업 진척에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유성구(0.19%)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

전세가격도 매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0.19% 상승했다.

동구(0.29%)는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 영향 있는 판암동ㆍ삼성동 위주로, 유성구(0.25%)는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전민동ㆍ문지동ㆍ관평동 위주로, 중구(0.22%)는 서대전역 인근 단지와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태평동 위주로 올랐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28%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BRT노선 추가 기대감 있는 고운동과 그 동안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오름세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도 0.11% 상승했다. BRT접근성 양호한 도담ㆍ나성동과 상승폭이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했다.

충북의 아파트매매가격은 0.35% 올라, 2주 연속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청주시 청원구(0.89%)는 방사광가속기 호재로, 흥덕구(0.54%)는 테크노폴리스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전세가격은 0.21% 상승했다. 충주시(0.43%), 청주시 청원구(0.42%), 서원구(0.22%) 등 전 지역이 강세를 기록했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5% 올랐다. 매매가격은 계룡시(0.33%), 보령시(0.19%)가 상승했고, 예산군(-0.46%), 서산시(-0.07%)이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홍성군(0.18%), 천안시(0.06%)등 대부분 지역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