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개교 97주년을 맞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 사범대학교 니콜라이 총장을 비롯해 ‘루시’민속공연단이 지난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충주대를 방문했다.
2일 충주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충주대)음악학과와 민속공연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고 지난해 10월 체결된 국제교류협정서에 의해 두 대학 학생들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학생교류세칙 체결을 가졌다.
이번 합동공연은 이날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시베리아 앙가라 강 주변의 고고학 연구’라는 주제로 고고학을 전공한 니콜라이 총장의 특강 후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 사범대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루시’민속공연단 과 러시아 전통가수인 알렉산더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충주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주대와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학은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등 상호대학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