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7월의 독립운동가 강혜원 선정
독립기념관, 7월의 독립운동가 강혜원 선정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20.06.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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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강혜원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한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강혜원 관련자료 9점을 공개하기로 했다.

강혜원은 평남 평양에서 맏딸로 태어나 1905년 가족 모두가 하와이로 이민했다.

이후 1913년 4월, 어머니와 함께 호놀룰루 대한인부인회를 조직한 것을 계기로 강혜원은 부인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에는 안창호가 다뉴바를 방문, 강혜원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1919년 3월 신한부인회가 결성돼 강혜원이 총무로 선임됐다.

같은 해 8월에는 신한부인회를 비롯해 미주 여성단체를 통합해 대한여자애국단이 결성됐으며 강혜원은 초대 총단장으로 선임됐다.

강혜원은 대한여자애국단 총부와 지부의 주요 간부로 헌신하며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흥사단에 입단해 활동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