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천안시개발위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정책개발연구소 이노신 초대소장(호서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통상학과)의 임기는 2년이다.
9년여에 걸친 유학생활과 더불어 해외대학 연구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연구역량을 갖춘 이노신 교수는 국가의 미래 전략비전 석학으로 인정받은 학자다.
지난해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아헨공대 프라우엔호퍼 연구소와 핀란드 알토대학 VTT(핀란드 혁신연구소) 등을 방문해 세계 최고 혁신국가들이 구축해 온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혁신 플랫폼연구 분석으로 명실상부 석학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충청남도 100대 사업 및 충청남도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들을 점검하고 분석하는 등 이 교수는 충남도 경제발전전략위원회 위원이자 충청남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설 회장은 “천안시는 대한민국에서도 손꼽는 젊은 도시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우리 개발위원회에서 신설한 연구소를 통해 지역혁신 역량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개발위는 최근 장학회(회장 안희경)도 발족해 지역의 미래인재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장학 사업을 통해 천안시 개발위는 지속적 지역혁신의 견고한 토대마련에 초석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천안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천안시개발위가 지난 6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천안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는 데 부정하는 시민은 없다.
2018~19년도의 경우 천안을 대표해 충남지역은 물론 대전시와 세종 및 충북지역의 각급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에 따른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충남, 충북, 세종, 대전 등이 올부터 하나의 충청권으로 통합돼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집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환대받는 최고의 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