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224~228번)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24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10대, 225~227확진자는 유성구 하기동에 거주하는 가족, 228번 확진자는 최근 해외(보스니아)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으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24번 확진자는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3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확진됐다.
209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10대로 199번 확진자의 아들이며 199번은 유성온천 불가나 사우나(여탕)를 이용한 동선이 확인된 바 있다.
225번(40대 남성), 226번(10대 남성), 227번 확진자(10대 여성)는 모두 217번의 접촉자다. 각각 217번의 배우자와 자녀들이다.
217번 확진자는 유성온천불가마를 매개로 199번과 접촉해 확진된 사례다.
225번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두통,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226~227번 환자는 23일부터 각각 두통과 발열, 인후통, 코막힘 증상이 발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