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 옛 본관동에 구축 중인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협업 플랫폼의 네이밍을 공모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소통·교류·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협업플랫폼 공간을 대표하는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총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며 제안서 작성 후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 전자우편(ohhj13@djtp.or.kr)으로 송부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공간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협업플랫폼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연말까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대전지역의 풍부한 기술, 장비, 인력, 정보 등 기반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의 쌍방향 소통 및 교류시스템 구축하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전 지역 내 다른 플랫폼 공간과 연계한 사업 및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플랫폼 네이밍 공고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s:// www.djt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새이름이 붙여진 협업공간은 올해 12월 재단장을 완료한 뒤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