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이 수도권과의 지리적 연계를 꾀하는 광개토 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태안고속도로 추진 ▲고남-창기(국도77호 4차선)도로 건설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부남교)개설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삭선-원북 간 지방도 603호 4차선 확포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로망 구축 전략을 수립해 광개토 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을 마련하고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 건의 및 방문ㆍ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12월 최종 고시만을 앞두고 있는 ▲이원-대산 간 연륙교 ▲태안고속도로 ▲근흥 두야-신진도 4차선 확포장 건설 사업 등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이 ▲태안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낙후지역 개발촉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증대 등 지역 미래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