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이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서적 불안과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만보기를 착용하고 소그룹 가족 단위로 백곡천 변 산책로(3㎞, 약 1시간 거리)를 걷게 되며 ‘건강’ 이행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일상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사람 간 일정 거리 유지 ▲시차 출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진다.
한명수 관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