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민·관합동 지도단속'은 현재 괴정동이 앓고 있는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한 번씩 괴정동 곳곳을 순찰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7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도단속에 나서기 전 '고맙습니다, 생활쓰레기를 잘 버려줘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잘 해줘서~'라는 내용을 담은 자체제작 현수막을 골목마다 게시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홍보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