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올 봄 코로나 여파에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옥천 금암리 친수공원이 내년 유채꽃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부지에 유채꽃 종자 900kg 파종을 완료했다. 면적은 약8만3000㎡에 이른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지를 정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평탄화 작업 및 배수로 설치, 퇴적물 제거 등을 해왔다.
옥천군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들이 내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제외한 파종단지에는 출입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4월말부터 5월초 사이 사진전,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하는 제1회 옥천유채꽃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