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그간 미뤄왔던 행사로서 케익 촛불 점화식에 이어 유치원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보며 유치원 발전을 위해 애썼던 관리자들, 유아들과 함께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화해 개최했지만 지나간 옛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초청받은 역대관리자들은 유치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발전협의회도 가졌다.
박향숙 원장은 “천안일봉유치원은 충남 제1호 단설유치원으로 지난 20년 동안 유아들을 위한 교육터전으로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을 위해 힘썼으며, 앞으로도 신나게 뛰어놀고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