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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레벨4 획득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레벌3서 2년만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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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3 15: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레벨4를 획득,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레벨4를 획득,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레벨4를 획득해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세종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2일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시티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선도)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레벨3, 성숙)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의 쾌거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에 관한 기준으로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시티는 도시 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리더십(사업 추진의지), 디지털 소통 및 채널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레벨5(탁월)로 평가 받았다.

스마트시티 로드맵, 추진역량, 사업간 파트너십, 개인정보 관리 등 13개 항목은 대부분 지난 심사보다 점수가 상승해 레벨4(선도)로 평가받았다.

특히, 행복도시 세종이 갖춘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거버넌스를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에 활용하고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 투표 대기시간 알림 등 다양한 정보(76종)를 제공하는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한다”며“국가시범도시 7대 혁신 서비스에 대해 시민 편익 중심의 성과지표를 개발해 시민체감 도를 높이고 국가시범도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조화된 최적의 거버넌스를 수립해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등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에서 성공사례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청, 세종시, LH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앞으로도 국가시범도시 건설,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확대 구축, 시민참여형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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