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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로 새 출발···내년 1월 1일부터

BRT 명칭, 버스 디자인, 색상 등 통합 이미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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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3 15:3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행복도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가 통합브랜드인‘바로타(BAROTA)’로 새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사진=임규모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행복도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가 통합브랜드인‘바로타(BAROTA)’로 새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사진=임규모 기자)
-노선번호 체계도 개편 900번 → B0, 1001번 → B1, 990번 → B2, 757번 → B3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행복도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가 통합브랜드인 ‘바로타(BAROTA)’로 새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바로타'는 국민공모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브랜드 명칭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8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통해 로고, 차량 색상 및 번호체계 등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행복청,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인근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통합브랜드 ‘바로타’ 적용에 관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행복도시권 광역 BRT 노선에 내년 1월 1일부터 일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BRT 버스 차량외관은 주색을 ‘빨강’으로 하면서 자치단체의 특색을 살리는 보조색과 강조색을 일부 가미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선번호 체계도 BRT와 ‘바로타’를 상징하는 ‘B’와 숫자를 조합해 ▲900번은 B0 ▲ 1001번은 B1 ▲990번은 B2 ▲757번은 B3로 일관성을 줘 알기 쉽도록 변경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새로운 노선번호 체계가 정착 될 때까지 예전 노선번호도 병행 표시해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대전시, 세종시, 청주시 등 관계 지자체는 12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로타’ 적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누리집, 누리 소통망(SNS), 시정소식지, 반상회보 등과 버스 정류장 및 차량내부에서도 관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박대순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가 ‘바로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의 BR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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