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이강혁 대전시 인재개발원장이 2급인 이사관으로 승진하고 양승찬 의회사무처장은 교육에 들어간다. 이규원 균형발전담당관은 3급(부이사관)인 시민공동체국장으로 승진하고 민동희 안전정책과장도 승진해 교육을 떠난다.
3급 전보는 교육에서 복귀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 임재진 자치분권국장, 이은학 정책기획관과 함께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이 인재개발원장,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이 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정재용 정책기획관은 교육을, 교육을 마친 김기환 부이사관은 산업부로 파견된다.
대전시는 이같은 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인사를 16일 단행했다.
4급인 과장 승진자는 유철 소상공인과장, 류정해 건강보건과장, 최훈락 버스운영과장, 박영민 균형발전담당관, 안용성 투자유치과장, 김주희 가족돌봄과장, 김용서 회계과장, 최종문 건설부장, 김홍일 도시재생과장, 김영환(행안부 교류), 진영삼·민태자(교육) 등 12명이다.
박민범 비서실장은 대변인으로 전보됐고 그 자리에 안필용 중앙협력본부장이 배치됐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화를 꾀하면서 민선 7기 중후반기 주요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집중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