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지난 9월(충남 4개사, 전국 111개사 선정)에 이은 2차 선정으로 올해 중기부가 뽑은 백년소공인은 충남 5개사(전국 244개사)이며, 작년 충남 3개사(전국 100개사)를 포함해 충남 8개사(전국 344개사)에 달한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주요 선정업체의 특징은 농업회사법인 광천우리맛김(주)는 내수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만을 쫓지 않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원초에서부터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어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미국 등 해외 수출 판매 비중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되는 제품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체 운영을 위해 생산공정 스마트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해 우수 소공인으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하고, 컨설팅·시설개선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선정업체가 지속적으로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1차에 이어 이번 2차 선정에도 우수한 기술과 훌륭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이 선정됐다”면서, “백년소공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새로운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 또는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