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2020년도 대덕대 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분야 우수사례를 비롯해 산학협력 혁신 분야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교육혁신 우수사례로는 모듈형 교유과정운영, 집중이수제등 다양한 형태의 학사 운영 등의 사례와 실적이 제시됐다. 대표우수사례로 해양기술부사관과, 반도체자동화과, 뷰티과, 패션디자인과에서 모듈형 교육과정으로 유연학기제를 시범운영했으며, 뷰티과와 패션디자인과는 창의융복합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했다.
생활체육과는 스킨스쿠버, 반도체자동화과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집중이수제 방식을 적용해 운영함으로써 수업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산학협력 혁신 분야 우수사례로는 지역산업 및 사회 수요를 반영하는 '현장적응형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지원 체계 정비 및 개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네트워크·통합 시스템 구축 등이 소개됐다.
이 사업을 통해 대덕대는 106개 가족회사를 신규 발굴했고, 전공과 연계한 학과별 20개 산학협의체 구축, 가족회사의 수요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주문식 프로그램 운영 5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기타혁신으로 ▲VMS인증 200건 ▲재능나눔 봉사팀 및 콘텐츠 개발 15건 ▲재능나눔 수요기관 ▲공급자 발굴 3건 ▲학과전공 연계 재능나눔 확대 ▲가족회사 참여 재능나눔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
김도우 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실시간 설문 등을 통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점 등이 새로운 시도로서 3차년도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 달성을 위해 개선할 점을 진단하고 파악하는 데에도 성과포럼이 도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