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어르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2010년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16개 평생교육정보센터와 76개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도 6개 분야 경연 및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1위와 2위의 성적을 거둬 연이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어른신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한 ‘평생동무들’ 동아리는 7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로 39명이 경연에 참가해 화합된 노력의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며, 작품전시 경진대회에 참가한 ‘행복만드미’ 학습동아리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생 강좌부터 성인 및 노인 등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강좌 운영 모습을 칼라믹스로 재현해 대전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관람객 및 축제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전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은 “축제를 위해 성실히 준비해온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이번 축제 수상으로 대전평생학습이 전국 최고임을 당당히 알리는 계기가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