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 세종 FTA 활용지원센터는(이하 세종FTA센터)가 지난 8일 관내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 증명서 발행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기업의 FTA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관세법인 씨엘HS 이민선 관세사를 강사로 초청 ▲FTA 개념 및 체결현황 ▲품목분류 및 원산지 결정 기준 ▲협정별 원산지 증명서 발행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검증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OK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소개했다. OK FTA 컨설팅 사업이란 관내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품목분류를 비롯해 원산지판정 및 사후검증 등 원산지관리 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세종 FTA센터가 새롭게 전담한다.
세종FTA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출이 감소했지만 최근 지역기업들의 수출량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OK FTA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