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비밀결사조직인‘태극단’에서 활동한 고 정완진 선생은 지난 14일 별세했다. 93세.
정 선생은 192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1943년 4월 대구상업학교 재학 시절 ‘태극단’에 가입해 활동했다.
그는 항일독립운동 중 대구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받았다.
정부는 고(故) 정완진선생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허태정 시장은 안장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을 잊지않겠다”고 말했다.
고(故) 정완진 선생 빈소는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