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5박8일(19~26일) 일정으로 우호협력 도시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터키 이스탄불 방문에 나섰다.
대전시 대표단은 오는 20일 오후 더반 공항에 도착해, 21일에는 더반시청에서 염 시장과 더반시 제임스 응수말로(James Nxumalo)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게 된다.
또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홍보와 한국음식박람회 참가 유치를 위해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연맹(W ACS) 유럽회장단 포럼’에 참석한다.
한편 더반시는 인구 330만의 아프리카 최대 항구도시이자 남아공 2대 도시로, 2007년 9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더반시를 중남부 아프리카 경제교류의 교두보로 삼아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