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다가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센터 평가에서 전국 218개 센터 중 상위 10%인 21개 센터 안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3년 단위로 추진되며, 가족사업 증진과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중 우수센터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도 내 통합센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연속 수상이다.
시는 센터와 연계해 공동육아 나눔터 4개소, 장난감도서관 1개소를 운영하고 가족상담, 자녀교육 등 아이돌봄사업을 통해 가족 돌봄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순희 센터장은 “통합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인식개선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류순희 센터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