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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2.28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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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규탄대회는 “공무원 사회까지 뻗친 성 범죄, 어린영혼들을 짓밟는 성범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난 7월과 9월에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태안군청소속 공무원들의 대한 강력한 법집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태안성폭력상담소 유재연소장은 “무릎이 꺾이는 참담한 절망감을 가눌 길이 없다. 여리디 여린 청소년의 ‘푸른 영혼’을 짓밟는 파렴치한 소식들을 하루가 멀다 하고 지켜봐야 하는 현실 앞에 우리는 비통한 심정을 다스릴 길이 없다. 사회적 공익의 수임자인 공무원이 그 주범이었다는 사실 앞에서는 더더욱 할 말을 잃는다. 성윤리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외로운 싸움을 계속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그동안 3회의 항의시위와 캠페인을 비롯해 지난 8일 김모 피의자 공판 날 홍성지원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책임자 면담 등을 통해 군민에 대한 사죄와 재발방지대책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군행정은 공무원의 비윤리적 태도 및 도덕성에 대한 각성를 요구하고 교육당국을 향한 현교육의 문제점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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