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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의용소방대장과 허심탄회한 자리 마련

재난·재해 현장 봉사자 애로사항 청취와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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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5 16:02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삼성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10명과 함께‘허심탄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삼성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10명과 함께‘허심탄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의용소방대원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태정 시장은 25일 오후 삼성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10명과 함께 ‘허심탄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자리는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 구조와 구급활동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심탄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방의 날(3월 19일)을 기념했다.

이들은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 지원을 건의했다.

소방의 날인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가 법령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한 날짜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 속에서 희생과 봉사를 모토로 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큰 의미가 있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이지만 여러분의 희생이 일상으로의 복귀와 지역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그동안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일반주택에 소방시설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산악과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통골 등 주요 등산로 안전지킴이 활동과 위험지역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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