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복지관이 올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중장기 제안기획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느린 아이(slow learner)면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인지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자기 조절력을 가진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참여 아동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4개교(교동·대동·명동·신봉초), 이용 중인 지역아동센터 5개소(부강사랑나눔·삼육·욱일·전동작은터·행복지역아동센터), 킴스피치언어심리연구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10개 기관이 복지관 간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 아동의 변화 상태를 점검하고 자원 연결 및 조정을 돕는 지원 망을 구축해 빈곤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참여 아동의 프로그램 참여 지원 ▲참여 아동, 가족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실무자 사업 간담회, 정기회의 등 참여 협조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 기반 확대 등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