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전문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국가별 글로벌 마케팅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설치된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에 대한 시장진출 실무과정을 시작으로 그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참여기업은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경제전망, 시장특성 및 진출 성공사례, 할랄인증 등 인도네시아 현지진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인구 2억8000만 명 규모의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 10위 국가이며,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충남중기청 신성식 청장은 "이번 교육이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